3장 A. Smith


추상적 철학의 구체화, 세속화, 세속적 장사의 관행, 기법의 추상화 등을 통해 경제학 탄생세속적인 철학자
경제영역이 도덕, 정치, 법으로부터 해방되어 자율적으로 움직이게 . (물질이 정신의 수단이라는 기존 관념 약화)

고전학파 (classical political economy)
영국을 중심으로 하여 등장, 아담 스미스 - 리카도 - 맬더스 -
자본주의의 경제이념을 내세우면서, 근거한 이론들을 통해 구체적 경제현상 설명 경제문제 해결방법 제시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옹호하면서도 유보사항들을 덧붙이고, 가치이론의 일관성이 결여되는 등의 모순점 존재
cf.
신고전학파(시카고학파, 통화주의) 극단적 시장경제를 옹호하여 고전학파와 대비됨

아담 스미스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우 대학의 학자, 『도덕감정론』『법학강의』『국부론』근대경제학의 기초 마련
중상주의에 반대하고 중농주의의 자유방임주의(laissez faire) 동조
경제적 자유를 부여한 자본주의 경제체제가 국부를 어떻게 증대시키는지 보이려고 노력 _ 자연조건과 무관한 국부 증대 체제

『국부론』이 발간된 1776년은 미국 독립전쟁이 일어나기도 _ 1776년은 근대서양에 있어 자유주의를 종합적으로 상징
스미스의 생각은 여러 차이에도 불구하고 근대의 신고전학파로 이어져 자본주의의 이념으로 기능

도덕과 법률

스미스가 경제학의 영역을 확립하기 이전에 다루었던 주제들 in『도덕감정론』(작은 사회 지향)『법학강의』(거대 사회 지향)
『법학강의』 행정, 경찰업무와 관련해 시작한 국부에 대한 논의가 『국부론』으로 발전

『도덕감정론』

인간이 규범을 내면화하는 과정을 감정이입, 동정심 근거해 설명
역지사지 훈련을 통한 공정한 방관자, 심판관 (감정의 배제, 우리 안의 자기 억제 장치 형성, 신의 보편적 원리 하에 통제)
_
공평한 방관자는 적극적이고 강력한 이성에 근거 (경험 속에서 승인과 부인의 누적을 통해 규칙 형성)
_
도덕을 전적으로 이성이나 옳고 그름에 의해 규정하지 않고 상당부분 인간의 일상 생활, 감정, 쾌락/고통으로부터 도출
_
중간적인 논리
*
『도덕감정론』이 인간의 자애(self-love) 자리(self-interest) 강조한 『국부론』과 모순된다는 주장 (아담 스미스 문제)
_
인간이 생각보다 '이성적' 존재가 아니라는 점에서만은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음
*
공평한 방관자가 규칙이 되고, 보이지 않는 손이 가격기구가 . 감정이 규칙과 가격에 의해 여과되고 규제되는 세계 상정

인간은 눈에 띄는 구체적 사례에 집착하여 공허한 목표가 인간의 근면, 노력을 이끌어
에피쿠로스를 비판하여 쾌락주의와는 거리

도덕을 이성보다 감정에 연결시켜 도덕의 높이를 낮춤으로써 도덕적인 삶과 생계를 위한 삶이나 영리를 위한 삶의 거리를 좁힘
_
지배적이던 축재, 이윤추구에 대한 겨계를 완화시키려는 노력

『법학강의』

법의 발생에 대하여 논의
인간의 교환 본성과 시장의 크기를 언급 _ 인간의 협동 능력을 전제로 (교환/화폐와 토론/언어 사이의 유사성)
경제와 법률 정치의 상호관계에 대한 설명 _ 경제의 변동이 사유재산의 형태나 분배를 결정할 뿐만 아니라, 정부의 형태를 규정한다. (Marx 유물론과 연관성이 있음)
_
이전까지는 사회를 결정하는 일차적 계기를 경제가 아닌 정치에서 찾는 것이 일반적이었음 (ex. 아리스토텔레스, 홉스, 몽테스큐)
_
정부의 존립을 정당화하는 근거가 권위와 이익(공익) 하나 (사회계약이론의 비현실성 비판)
흄과 함께 자연법학 주장
20C
하이에크로 이어짐, 롤즈 등과 대립함

사회철학과 방법론

각자가 자신의 이익 혹은 자기애에 따라 경제활동을 벌이는 경우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사회와 경제가 질서를 갖추게 되고 발전함 (이기심이 인간의 본성)

‘근대’적 이기적 인간을 전제한 근대 서양의 근원적 의문 : 이기적 개인들로 구성된 사회가 어떻게 붕괴하지 않고 유지될 있는가 각자가 이기심에 따라 서로 경쟁하면서 결과적으로 서로 견제하기 때문
- 마키아벨리 이후의 새로운 근대서양 인간관 : 인간을 도덕이나 윤리에 의존해 관리할 수 없다. (홉스 : 인간은 야망 때문에 투쟁하는 존재, 스미스 : 경제를 정치, 윤리, 종교로부터 해방시켜 그것의 핵심 축을 개인의 이기심과 시장의 가격기구에서 찾음)

"개인은 공공의 이익을 증진시키려고 의도하지 않으며 자신이 얼마나 기여하는지 알지도 못한다. 그는 이렇게 함으로써 보이지 않는 손에 이끌려 자신이 전혀 의도하지 않은 목적을 증진시키게 된다.
- 하이에크, 인간행위의 의도되지 않은 결과 (unintended results of human action)
- 스미스를 이념적으로 이어받은 신고전학파는 보이지 않는 손을 경제의 균형이나 시장의 효율성으로 좁혀 해석

시장이 인간을 개화시키고, 인간의 호전성을 둔화시키며, 정치적 억압과 윤리적 구속으로부터 인간을 해방시킬 수 있다고 주장
- 21C 초의 세계화 과정 속에서는 거꾸로 경제가 정치, 종교, 윤리의 영역을 재편

방법론 : 여러 현상이나 외양을 연결하는 원리나 고리(보이지 않는 물체)를 찾아내거나 만들어내는 것이 학자의 역할

가치이론

가치이론 : 가격을 설명하는 것이 목표, 사회철학 방법론과 맞닿아 특정 학파나 학자의 세계관이 드러남.
- 신고전학파에서 가치이론은 가격이론, 미시경제이론으로 논의가 축소됨
- 가치이론의 보편적 요건 : 통약(commensuration) _ 다양한 상품들에 공통적인 실체나 속성을 상정 (고전학파/마르크스는 노동, 한계효용학파와 신고전학파는 효용을 제시)
- 고전학파는 가격이라는 존재자체를 주어진 것으로 보고, 수량/비율에 초점을 맞추었다는 한계가 있지만 가치이론을 처음으로 본격적으로 제시했다는 의의

필수품, 편의용품, 사치품, 사용가치(use value), 교환가치(exchange value), 자연가격, 시장가격
'다이아몬드와 물의 역설' _ 사용가치와 교환가치의 수량적인 불일치

→ 스미스 가치이론의 두 가지 과제

1. 자연가격의 결정요인
- 투하노동가치이론, 스미스는 유효성을 전근대적 사회에 국한시킴 (근대에서는 자본 축적, 토지 사유화에 의해 상황 변화)
- 지배노동가치이론, 단순동어반복은 아님. (경제성장 발전을 위한 자본축적의 원동력, 권력, 노동자의 생활수준(인구증가))
.... 마르크스는 스미스가 투하노동과 함께 지배노동을 주장한 것이 착취, 잉여가치의 존재를 직감한 것이라 주장
※ 이후 리카도(실재론)은 투하노동가치설 주장, 맬더스(명목론)는 지배노동가치이론 주장
- 생산비설, 자연가격은 자연임금, 일반이윤율, 지대로 구성. 노동이 아닌 비용으로 가격 설명 but 생산, 공급에만 의존한 설명
but 임금, 이윤, 지대의 결정요인을 설명하지 못해 생산비설은 고전학파 내에서 다소 불완전한 상태로 잔류

→ 전체적으로 가치이론이 일관된 체계 없이 서로 다른 이론들의 모음의 형태임, 정합성이 떨어진다 but 풍요로운 사고의 강점 有

2. 자연가격과 시장가격의 관계에 대한 설명

가격은 치열한 경쟁의 촉진제이자 동시에 그 결과

소비자, 생산자, 생산요소 간의 경쟁 → 상품과 생산요소의 이동성 → 일물일가(uniform price)의 경향
- 수요 공급이 일치하지 않으면 → 시장가격 변동 → 임금, 이윤, 지대 변동으로 인한 생산요소의 이동 (장기적인 조정 과정)
- 산업 간 이윤율 차이에 따라 자본이 이동함 (차등이윤율)
이러한 움직임이 산업간 이윤율을 균등화해 일반이윤율(general rate of profit) 형성, 이 때(수요-공급 동일한 상황)의 가격이 자연가격
- 교환, 경쟁을 자연적인 행위로 인정했으므로 경쟁이 충분히 진행되어 존재 자체, 양적인 측면 모두에서 자연스러움

고전학파와 신고전학파의 비교
- 고전학파는 구심운동(과정)>구심점(결과) 중시 but 신고전학파는 균형(결과)>모색과정(과정) 중시 in 왈라지언 균형
- 고전학파는 소비, 수요보다 생산, 공급 강조 but 신고전학파는 소비, 수요 강조 (최소한 양자 모두 중시)
- 고전학파는 대체가 크게 일어나지 않는다고 주장 but 신고전학파는 소비, 생산 양측에서 완벽한 대체(substitution) 발생 주장

분배이론






그간의 족보 (Final)

2009-1

1) 리카도의 자본축적모형을 설명하고 그것의 정책적 함의를 논의하라 (40점)
2) 맬더스의 과소소비이론을 설명하고 그것의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라 (30점)
3) 양자의 입장을 대비해 이들의 사상사적인 의미를 조망하라 (20점)
4) 신고전학파 거시경제학에 이와 유사한 문제가 있는지 찾아보라 (10점)

2008-1

1) 리카도의 자본 축적모형을 설명하고 그것의 정책적 함의를 논의하라(40)
2) 맬더스의 과소소비이론을 설명하고 그것의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라.(30)
3) 동일한 문제에 대한 밀의 생각을 요약하라.(10)

2006-1

리카아도의 자본축적(혹은 경제성장) 모형(40점)을 상세히 제시하고, 여기서 정책적 함의(15점)를 도출하라. 도한 이런 리카아도의 견해와 맬더스의 견해가 어떻게 다른지 이론(20점)과 정책(10점)의 차원에서 논의하라. 끝으로 이와 관련해 이들보다 앞서 등장한 스미스(10점)와 나중에 등장한 밀(5점)의 생각이 어떤 것이었는지 간략히 설명하라.

2005-1

1. 리카도의 가치이론(40)과 가격이론(30)에 대해 서술하고 스미스(10), 맬더스(10), 밀(10)의 이론과의 차이점을 서술하라.
2. 리카도의 자본축적모형에 대하여 설명(50)/ 정책적함의(20)/멜더스의 이론상비교(15)/정책상비교(15)하라.

2002-1

다음 문제들 중 한 가지를 골라 되도록 상세하게 논의하시오.

1. 리카아도(D. Ricardo)가 분배 문제를 경제학의 가장 중요한 문제로 생각했다는 것을 그의 (1) 가치론과 (2) 자본축적이론 (그리고 기타 이론)에 대한 상세한 논의를 통해 논증해 보라. 또한 분배문제에 대한 리카아도의 입장을 밀(J. S. Mill)의 입장과 비교해 보라.
2. ‘전반적인 과잉생산(general gult)’에 대한 리카아도와 맬더스(T. R. Malthus)의 입장을 비교 논술하고, 여기서 파생되는 정책적 의미들에 대해서도 비교하여 설명하라. 또한 쎄이(J. B. Say)의 법칙과 케인즈의 입장이 이들의 입장들과 어떻게 같거나 다른지 논의하라.
3. 마르크스(K. Marx)에게 영향을 미친 세가지 사상적 원류를 논의하고, 마르크스가 이들에 대해 어떻게 비판하였으며, 이런 비판에 근거해 결과적으로 마르크스가 어떤 입장을 취하게 되었는지 논의하라. 또한 이 입장에 근거해 마르크스가 인류의 역사에 어떤 해석을 제시하고 있는지 설명하고, 자본주의에 대해서 어떻게 규정하고 있는지 제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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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론 _ 윤태진 교수님


3월 8일 수업

문화담론 과잉의 원인

시대적 상황 - 20C와 21C는 무엇이 다른가?
브레인웨어 (창의성 강조 시대)
이성의 시대가 저물고 감성의 시대가 떠오름 _ 논리, 합리적 글보다 직관, 정서적 그림과 촉각 (포스트모더니즘의 시대)
... 생각의 패러다임이 과거와는 다르다.

1. 기술의 발전
2. 경제적 _ 기본적 삶의 조건이 충족 (전체적인 경향성) → 철학, 창의성에 대한 관심
3. 이데올로기의 쇠퇴 _ 정치경제학자들이 다수 비판문화이론으로 전향

반(反)문화적 문화 담론

1. 문화 과잉 자체에 대한 반론 (아무데나 '문화'를 붙이느냐)
2. 문화와 산업의 만남 - 자본주의적 시스템 (문화로 돈을 벌겠다는 생각 자체에 대한 문제)
cf. 방송통신위원회: 문화 담론의 반문화



'문화'란 무엇인가?

상호 작용 수단인 '미디어'와 그 과정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상호 작용을 통해 '사회적 인간'으로 성장
그 과정에서의 약속의 체계를 '문화'라 부르며, 끊임 없이 변화하는 산물을 갖는다.
→ 한 사회의 인간 집단이 오랜 세월을 두고 자연과 싸우면서 자연을 변화시켜 온 물질, 정신적 과정의 산물

레이먼드 윌리암스의 정의

1. 지적, 정신적, 미학적 발전의 일반적인 과정 - 위대한 예술
2. 특정한 인간, 집단의 삶의 방식 (상벌 등을 통해 무엇이 옳은 것인지 무엇이 나쁜 것인지를 습득)
3. 문화적, 지적 행위 자체, 혹은 그 산물로써의 텍스트

교재의 분류

1. '뛰어남'으로써의 문화
_ 엘리트주의적, 개인주의적 (문화적 소수에 의한 리더십을 당연한 것으로 여김)
_ Mattew Arnold는 영국 문화의 위기 당시 문화 교육을 주장,
_ ex. 고전의 반산업주의적 경향
2. 사회진화론 (서구 문명 = 문화)
_ 서구 우월주의, 식민주의, 오리엔탈리즘
3. 예술. 정신 사조의 문화
_ 순수예술(순수성, 배타성, 전문성), 반물질주의
_ 순수문화론 18C 후반 이후의 문명, 문화 분리 작업.
4. 상징 체계, 생활 양식 _ 삶의 방식
_ 사회 내의 커뮤니케이션, 상징 체계 자체가 문화. 총체적, 다원적, 상대적. 위계가 아닌 '차이'.

'문화적 사고'란?

자연화되어 강요되는 문화에 대해 그 역사적 근원을 이해하고 변화의 가능성이 있음을 밝혀내는 것.
(역사적, 비판적, 자유. 창조적 사고)

'대중문화'란 무엇인가?

대중문화에 대한 편견들 _ 고급문화와 질적 차이, 일시적 유행, 평범한 다수가 향유, 대량생산되는 문화

과거의 대중문화 Mass Culture (대량 소비 문화)

기술적으로 20C에 등장, 발전한 Mass Media에 의해 대량 생산되어 대량으로 다수에게 전달되는 메시지에 의해 형성되는 문화
전제 : ① 소수의 생산자, 다수의 소비자 ② 다수의 비슷한 해석 - "대효과 이론"
수동적, 피동적 수용자상. 생산 위주의 개념 (누가 작가이고, 누가 PD이고, 누가 출연자인가에 주목)

반론 _ 영국문화연구학파 _ Mass Culture의 함의가 사실은 현실과 다르다. 모두가 '똑같이' 이해하는 것은 아니다.

현재의 대중문화 Popular Culture

다수가 향유하는 문화
Mass Culture라는 용어는 대중문화를 저급한 것으로 폄하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음
능동적, 적극적 수용자상. 소비 위주의 개념 (cf. Prosumer 개념의 등장)

'대중문화 연구'란 무엇인가?

대중문화의 세 가지 층위 _ text의 생산, text, text의 수용 (사회의 변화에 의해, 대중문화의 요소, 요소 간 관계가 변화함)

대중문화의 문제 영역
대중문화는 '비어 있는' 개념 _ 맥락에 따라 다양하다
매스커뮤니케이션 (대규모 자본 필요, 대량 복제 기술 전제, 상품 형태로 시장 통해 유통, 분업 체계와 조직 필요, 불특정 다수 대상)
_ 대중 사회의 성립과 밀접한 관련
일상 생활 _ 무의식적 행위를 통한 대중 문화 실천 (정신분석학 이용 분석)
정체성 대립과 갈등의 장 _ 세대, 계급, 지역, 성별 등에 의해 갈린 문화적 정체성이 부딪히고 갈등, 타협

대중사회론
맑시즘(Marxism) - 네오 맑시즘(Neo-Marxism) - 문화주의 문화론 (인간, 역사 강조) | 구조주의 문화론 (구조 강조)


3월 10일 수업

대중사회론 (Mass Society)

전근대적이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의 20C초 주장 - 엘리트주의, 귀족문화
내용이 중요하기 보다는 '공격용 허수아비', 이들의 논리를 공격하며 대중문화론 형성
귀족, 양반, 지식인 중심의 사고에서 탈피하지 못함 (니체, J. S. 밀, 토크빌 등)

a. 대중사회는 反 자유주의적(反 개인주의적)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인식, 자유, 개인의 중요성을 주장
대중사회에서 이성적, 합리적 '개인의 몰락'이 일어났다고 보았음. (사람들의 지적, 문화적 수준이 하향 평준화)

b. 대중사회는 反 엘리트주의적
'신은 죽었다.' - 신의 지위를 이성으로 무장한 엘리트가 차지.
민주주의, 평등에 대해서도 부정적 입장을 취했음.
대중사회에 대한 엘리트의 공포감과 증오가 드러남. _ '이끌림을 받아야 할 사람들이 mass라는 덩어리가 되어 철인들을 위협'

c. 대중사회는 反 문명주의적 (야만적)
Mass의 등장으로 인해 '영국스러움'(엘리트적, 귀족적 공유 문화)이 사라졌다고 말함
대중문화를 공유문화를 해체, 혼돈시키는 병균에 불가한 것으로 보고 대중 교육(문화 교육)의 실시를 통한 공유 문화 복원을 주장

그런데 오히려 50년대 말~60년대 초, 대중문화론자들이 등장하게 된다.
레이먼드 윌리암스, E. P. 탐슨, 호가트 _ CCCS (Center for Contemporary Cultural Studies)

대중예술론

고급예술과 비교하여 대중예술의 미학적 가치 평가 (50s' 미국사회 배경의 대중문화 논쟁)
긍정론이든 부정론이든 대중문화의 독자적 미적 가치를 인정하지 않았던 한계를 가짐

엘리트주의적 비판론에서는 대중의 취향을 저급한 것으로 취급 (대량생산 메커니즘, 대중적 취향 불신)
_ Dwight MacDonald "과거 민속문화가 하위계층의 자발적 문화인데 반해, 대중 문화는 강요되는 문화. 대중은 수동적 소비자"

Edward Shils의 문화수준론
대중사회의 특성을 카리스마적 권위의 해체 개인적 권리의 신장을 통한 개인의 취향 평가, 선택 가능화로 보았음
문화취향의 위계구조를 이론적으로 제시 _ 우수한/세련된 문화 | 범속한 문화 | 저속한 문화
저속, 범속 문화의 등장이 반드시 고급문화의 타락, 파괴를 의미하지 않는다 보았으나 여전히 수준 낮은 대중 상정하는 가치 판단

Herbert Gans의 취향문화론
가치 중립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Shils를 비판하였으나 Gans 역시 과학성이 결여된 자의적 구분에 그침
사회 계층에 따른 문화적 분화를 취향 공중, 취향 문화의 개념으로 설명. (취향 공중 _ 공통의 기준, 미학을 통해 선택하는 사람들)
사회 계층, 교육 수준 등에 따라 다섯 그룹의 취향 집단을 상정하였으나, 위계 관계를 지우지 못함

맑시즘 (Marxism)

문화 연구의 시작점이면서 극복 대상 (문화 연구의 등장 기초)
토대-상부 구조 _ 하부 구조가 상부 구조를 결정하며 변증법적으로 사회가 발전. 공산주의의 등장을 역사적 필연으로 보았다.
_ 기계적 인과 관계, 경제 결정론 등의 정통적 해석 방식; 반영 이론, 프롤렛쿨트
_ 좀 더 넓은 의미의 '조건 지음'으로 이해; 수정적 마르크스주의 ⊃ 프랑크푸르트 학파

3월 15일 수업

Marxist 문화 연구

경제 결정론적, 기술 결정론적 - Marx 비판의 Point
물화된 상황을 노동자가 인지할 때, 혁명으로 나타난다.

Frankfurt 학파 : 노동자가 그것을 인지하지 못한다. 이데올로기에 의해서. 대신 허위의식을 갖게 된다.
허위의식을 갖게 만드는 가장 대표적인 도구가 대중문화이다.
계급과 대중문화의 관련성에 관심, 대중문화가 계급 의식을 해체한다.
용어도 '문화 산업'을 사용함 (대중의 자발, 능동성은 없음)
배경 : 당시 스탈린, 히틀러, 무솔리니, 프랑코 등 원자화된 대중사회가 필연적으로 전체주의에 이른다는 인식

발터 벤야민의 '기술복제 시대의 예술'
아우라(Aura) : 전통적 예술작품의 본질적 성격 (신비감, 신과의 일체감) _ 복제 불가능성에 의해 형성 (오리지널의 현재성)
_ but 대량복제가 가능해짐에 따라 신비감 아우라의 상실 (아우라를 대중문화가 파괴했음), 아우라의 자리를 채운 것은 '가격'
_ 아우라의 파괴를 부정적으로만 보지 않음. 아우라가 파괴됨으로 인해서, 대중의 문화적 저항 가능성이 고양될 수 있다고 봄.
_ 예술의 정치화, 정치의 예술화를 통해 대중문화가 지닌 진보적 가능성 제시

사회적 시멘트로서의 대중문화
_ 사물화 (reification) _ 비등가적인 것을 등가화하여 인간은 대치 가능한 소모품으로 전락, 대중문화가 제공하는 환상으로 도피
_ 대중문화가 위대한 거부의 가능성(위대한 거부, 비판 이론)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허위의식 형성)
_ 서구사회에 남은 유일한 비판과 부정의 수단은 문화 산업이 아닌, 자율 예술 (문화 산업에서는 내용에 관계 없이 비판성 거세
_ e.g. Theodor Adorno, 아방가르드 예술, 쇤베르크 음악
_ 하지만 엘리트주의적 문화관으로 연결, 반대중적이며 엘리트주의적, 대중과 동떨어진 대안은 비관적 전망으로 연관됨

문화연구와 그람시

문화연구 _ CCCS 중심으로 발전한 문화주의적 전통, 문화주의와 구조주의를 통합
헤게모니 _ 자본주의 사회에서 억압, 착취에도 불구하고 사회주의 혁명이 일어나지 않는 이유를 설명
_ 지배계급의 도덕적, 지적 리더십 (피지배계급의 능동적, 자발적 지지)
_ 이데올로기를 생산하는 유기적 지식인의 존재 (정당, 사회단체, 노동조합, 언론, 교육, 문화산업 등) _ 알튀세의 ISA
_ 대중문화는 지배와 피지배 사이의 투쟁, 타협, 갈등, 교류가 일어나는 장(영역)
하위문화 _ 커다란 범주에 속하면서 다른 속성에 따라 구분되는 소집단들의 독특한 정체성 반영 문화, 지배문화에 대한 의식적, 무의식적 대응
_ 청소년(노동계급)의 반사회, 일탈적 행위, 문화 설명에 많이 사용
헤게모니 문화연구 _ 구조 분석, 수용자 분석 후 텍스트의 지배적 의미와 문화 수용 행위 사이의 일치, 일탈 정도 확인 → 집단의 하위 문화적 특성을 드러냄


3월 17일 수업

문화주의 문화론

문화의 수동적 소비보다 능동적 생산, 인간의 실천 강조, 엘리트주의적 관점 비판, 피지배계급의 '살아 있는 문화'에 관심
네오-맑시즘의 한 류로 '문화'라는 영역이 상대적인 자율성을 누리며, 적극적으로 물질적 토대에 개입함
구조, 이데올로기, 지배 계급 전략보다는 인간, 인간의 경험, 피지배 계급 전술에 관심을 둠

1. 문화에 대한 새로운 정의, 지평 확대
1. 문화가 가지고 이쓴 정치성을 인식 (문화 관련 사회운동과 밀접한 연관, 이론적 support를 제공)
1. 다양한 방식의 문화 연구 파생
1. 방법론적 공헌 (인류학적 연구방법을 사회과학에 차용. ethnography _ 질적인 연구 방법)

Hoggart (인류학자) - 『Uses of Literacy』
1930년대 본인이 직접 경험한 내용 서술, 살아 있는 '삶의 문화' _ 다트와 같은 노동자들의 놀이 문화를 생산적, 능동적 문화 활동으로 인식함, 일상으로부터의 도피가 아닌 일상생활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형성해 나가는 활동임
1950년대 관찰의 결과인 대중문화는 비판적으로 서술. 얄팍하고 무미건조한 문화, 매스미디어가 50년대 노동자 문화를 황폐화시켰으나 대중문화에 잠재력은 있다고 보았다.

R. Williams (영문학자) - 『Marxism and Literature』
문화를 재정의함 _ 삶의 방식에 대한 묘사. 일상생활에서의 문학 활용에 초점을 둠. (문화에 대한 새로운 관점, 인류학적 관점)
감정 구조: 특정한 집단이나 계급, 사회가 공유하는 가치. 집단적으로 무의식적으로 몸에 밴 이데올로기적 속성.
_ 변화하는 개념, 변화를 설명함에 있어 인간과 구조의 교류, 갈등으로 설명함. 문화 분석은 text를 통해 감정 구조를 읽어내는 것.
_ 집단의 감정 구조는 지배적 문화 / 부상하는 문화 / 잔여적 문화 등 다양한 문화의 경쟁, 투쟁, 공존

E. P. Thompson (사학자) - 『영국 노동계급의 형성』
영국의 노동 계급이 어떻게 형성되었는가를 연구함, 18C 말에 형성(집단 정서 형성 시기를 기준으로 잡음, 주관적 계급 의식의 존재 여부, 다분한 문화적 접근)
집단 의식을 형성하는 '능동적' 과정으로써의 '경험'을 중요시함, 창조적 가능성의 원천이며 현실에 대한 이해 획득의 근거.
피지배 계급의 문화에 '저항의 잠재력'이 존재한다고 봄

노동계급의 적극적 문화 활동은 "대중 문화"와 무엇이 다른가? - 자발성의 여부, 경험을 통한 상호 주관성의 형성


3월 22일 수업

구조주의 문화론

구조에 대한 관심, 구조가 현실, 현상을 결정한다고 믿으며, 표상 속에 숨어 있는 구조를 드러내는 일에 관심을 가짐.

구조주의는 소쉬르, 바르트의 영향으로 text를 자료로 보편적으로 활용
최근 대중문화 연구는 50-80년대의 author(text) 연구와 70년대말~의 audience 중심 연구(탈구조주의적)를 함께
_ text가 audience를 초대한다

구조주의 언어학(=기호학)

'의미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보자. 파롤을 통해 랑그를 밝히는 것.
대중문화를 진지한 이론 분석 대상으로 격상하는데 기여, 사회적 조건(이데올로기)를 밝혀내는 방법론

Saussure (언어학자) → Semiology
R. Barthes, U. Eco _ 기호학적 마인드를 사회, 문화 현상에 적용하려고 노력

랑그(구조)와 빠롤(표현) _ 현실에서는 빠롤만 볼 수 있지만, 구조주의는 랑그에 관심을 갖는다.
기호 = 기표(signifier) + 기의(signified) _ 분절된 것이 아님
_ 도상(icon): 지시하고자 하는 대상을 흉내
_ 상징(symbol): 지시하고자 하는 대상과 관련이 없으나, 사람들 간의 합의로 만든 기호 (관습에 의존)
_ 지표(index): 직접적 관련성은 없지만 다른 그 무엇인가를 뚜렷하게 가리키는 것 (ex. 재채기 - 감기, 검은 연기 - 산불)
_ ! 사진은 도상이지만, 매우 중요한 지표이기도 하다.
계열체(뽑기), 통합체(엮기)
_ ! 경우에 따라 관습을 어김으로써 '정서'를 주는 시적 표현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
외연: 겉으로 드러나는 1차적 의미, 기호가 2차적 의미화 과정에서 다시 기표가 되어,
내포: 2차적 의미화 과정, 개인적 차원에서 새로운 기의를 형성
신화(myth): 문화적 수준에서 결정되는, 3차적 의미화 과정의 형성 가능성
_ 문화적으로 '대다수'가 동의하는 해석 방식, 광고에서 많이 사용됨.
_ R. Barthes "현대 사회에서도 신화가 횡행하고 있다." _ 광고는 신화를 이용하고, 신화를 만들어낸다. 사람들은 신화 안에서 세상을 본다. 이데올로기적.
은유(시적, 계열체 수준), 환유, 제유(소설적, 통합체 수준, 현실에 대한 은폐작용으로 기능하기도)

구체적 분석 방법 _ 대립 쌍 만들기, 민담분석적, 신화분석적(표면에서 함축된 의미화 과정 추적)

기호학의 연구대상
1. 기호 _ 의미 이해
2. 약호 (Code) _ 기호 해석의 관습적인 특정한 방식
3. 맥락 (context) _ 기호는 context와의 교류 속에서 진정한 의미를 발견 가능


3월 24일 수업

구조주의 인류학 (레비-스트로스)

원시 부족의 신화를 연구, 신화는 빠롤이다. 신화 형성의 규칙, 문법을 찾으려고 노력.
이항 대립을 찾으려 노력하는 방법을 사용 (ex. 남녀, 선악, 우리-너희 등) _ 현대 영화의 장르, 내러티브 분석에 요긴
_ 특정한 내러티브 선택 구조(계열체)와 내러티브 배열 구조(통합체)를 공유하면 '장르'라고 칭한다.
_ cf. Propp, Todorov의 러시아 민담 구조 분석, Will Wright의 서부극 연구 (<스타워즈>, <아바타>가 가진 서부극 성격)

구조주의 Marxism (알튀세)

알튀세는 맑시즘+구조주의 사상가로, 70년대 문화 연구에 큰 영향.
토대가 상부구조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 역동성을 가지고 움직이며, 동시에 상호 작용함. '상대적 자율성', '중심적 결정'

이데올로기 개념을 이론화한 시도를 하였다. 사상의 집합체가 아닌 실체를 가지고 생산, 재생산되는 사회적 실천으로 파악.
이데올로기는 자본주의를 지탱하게 만드는 무기로 작용, 노동자를 '행복하다고 믿게' 하여 자발적인 노동 + 노동력의 재생산 달성

주체 구성론
역사는 구조에 의해 이루어지며 주체는 없다. 사람들은 주체가 아닌데 주체라고 여기고, 호명(interpretation)될 뿐이다.
호명의 객체가 됨으로써 주체가 된 것인데, 무의식적으로 자유롭게 주체가 되었다고 생각. 이데올로기를 통한 주체 구성 과정.
이데올로기적 국가 기구 (ISA) _ 자본주의 내에서 이데올로기를 생산하는 사회적 제도, 호명기관 (종교, 학교, 미디어 등)
_ 페미니스트 이론가의 영화 분석에서 많이 활용; 관객은 카메라의 시선과 자신의 시선을 동일시 (대중문화 text가 결과적으로 자본주의의 지배 이데올로기를 재생산)
_ cf. 강압적 국가 기구 (RSA) _ 실질적으로 큰 역할을 하지 못함 (교도소, 경찰 등)

후기 구조주의

구조주의에 비해 난해. 정신분석이론, 쾌락 등 비합리적인 무의식의 영역에 관심. 외적인 구조에 관심.
수용자의 주체성 문제로 초점이 이동했음. 하나의 기표는 하나의 기의에 대응하지 않음, 기표의 연쇄만이 존재 (차연)
의미는 항상 불안정, 변화하는 것, 수용자의 해석에 의해 일시적으로 구성될 뿐. - 포스트모더니즘의 사유구조와 유사

대중문화의 생산과 소비

생산주체와 소비주체의 분리
_ 경제원칙의 지배 but 문화상품의 독특한 정신적 측면에 의해 정치적 통제, 영향력 작용
대중 문화 생산의 경제 논리
_ 자본가-예술노동자-생산노동자 위계 구조
_ 시장의 불확실성↓ 원칙 (가장 적극적인 소비층 공략, 반복되는 공식 - 대중문화의 상투어, 스타 시스템, 끊임없는 신상품 개발)
대중문화 생산의 정치적 논리
_ 대중문화가 갖는 이데올로기적 효과 → 검열 통한 제도적 억압
_ 현실 도피(escapism), 마취(narcotization) _ 자본주의적 가치관, 이데올로기를 은연 중에 삽입
대중문화의 수용
a. 해독자로서의 수용자
_ 대중문화의 의미는 text 자체가 아니라 수용자의 해독행위를 통해 실현된다.
_ 지배적-헤게모니적 해독 | 교섭적 해독 | 대립적 해독 (집단 처한 사회, 경제적 조건에 따라 다양한 방식의 해독 가능)
b. 일상생활의 실천과 즐거움의 저항성
_ 프랑스 Michelle de Certeau _ 대중문화 소비과정에서 지배 권력을 수시로 무력화시키고 있음 (문화 소비는 일종의 생산 행위)
_ John Fiske _ 대중의 문화 소비 과정에서 의미, 즐거움의 생산이 일어남 (기호학적 저항), 현실 도피를 통해 대중이 제배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 저항 가능한 공간 제공


3월 29일 수업

의미의 생산과 해독

영상문화의 중요성; 시지각이 인지하는 현상이 대중 문화의 대부분, looking은 사실상 '실천적인 행위', 권력 관계가 내재함.

'사진적 진실' _ 사진이 과연 진실을 보여주는가? - 재현(representation), 미메시스(mimesis) vs 사회구성론적 접근
객관주의 _ 실증주의, 과학주의, 진실에 대한 믿음, 예측과 통제 가능
구성주의 _ 객관적인 관찰이란 불가능, 내가 보려하는 순간 이미 reality는 변화, 예측과 통제 불가능
ex. 르네 마그리트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_ 초현실주의(Surrealism)
ex2. 91년 흑인 운전자에 대한 백인 경찰의 폭력 사용. George Holiday의 캠코더

영상언어 : 진실은 어디 있는가?
카메라의 발명은 실증주의적 인식론에 기여, 카메라의 기능 확대
_  but 범죄자 연구, 의학 인종적 연구에 최초 사용 _ 정상-비정상을 가르는 기구로 역할

기술 문화 (구술언어 중심세계) | 문자 문화 (문자언어 중심세계) | 영상(시각) 문화 (영상언어 중심세계)
신화 / 이성 / 영상 - 교회 / 지식인 / 미디어 - 신민 / 시민 / 소비자

cf. 말과 글에 대한 동/서양의 차이
서양 _ 말, 교회, 목사, 웅변가형 정치가, 레토릭(말 잘하는 기술), 괴테의 희곡
동양 _ 글, 글방, 훈장, 문장가형 정치인, 광대와 무당은 천민, 맹자의 논어 교언영색을 경계

시선과 권력
점점 더 영상, 사진의 권력이 높아진다 _ 그 자체가 과학적 증거라는 인식, 권력에 의해 이용, 권력에 도전하는 도구로 이용
cf. Frankfurt 학파 - 문화산업, 허위의식, 고급/저급문화

레니 리펜슈텔 <의지의 승리> _ 뉘렌베르크 집회 촬영 shot _ 히틀러와 관련
_ 비행기를 타고 촬영하고 키가 작은 히틀러의 위엄을 위해 하이앵글로만 잡음
_ Frankfurt 학파는 대중문화가 사람들을 현혹시키고 허위의식을 부여하는 것을 경계
_ cf. 닉슨-케네디 TV토론, TV가 정치과정에 개입한 첫 번째 케이스

'본다'는 것의 권력 (ex. CCTV, 망원경)
_ '그는 나를 못 보지만, 나는 그를 볼 수 있다'; 시선 자체로써 권력을 부여 (인간이 지배, 권력의 대상으로 전락)
_ 판옵티콘 (제레미 벤담, 미셸 푸코) _ '처벌'이 없어도 체계, 권력은 정상적으로 작동 (이미 죄수들에게 권력이 내재화)


4월 5일 수업

소비문화와 영상

이미지의 의미는 그 자체에 존재하는 것이 아님.
광고를 하는 사람들은 목적을 가지고 이미지를 만들어내지만, 광고주의 메시지를 그대로 받아들이라는 법은 없음.

Bourdieu "가장 계급적인 것이 취향이다" _ 취향은 사회적, 문화적 조직체에 노출될 때 터득
_ 보편적 미의 기준은 있는가? 고급문화와 저급문화를 구분할 수 있는가?
_ 계급적 환경에 의해 취향이 결정 → 취향을 고급화하려는 노력을 하게 됨 → 다시 차별화에 대한 욕구 (취향은 계급의 경계를 강화)
_ Habitus(아비투스) _ 취향의 계급적 속성을 보여주는 용어, '고급 취향'은 상징적 폭력성을 가짐 (이데올로기를 전파, 강요하여 수치심, 자만심을 낳는다.
_ 자본을 경제 자본, 사회 자본, 문화 자본으로 구분
_ 사회적 불평등을 재생산하는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곳이 '학교'이다. _ 알튀세가 말한 ISA와 일맥상통

하지만 우리는 끊임 없이 지배 계급의 문화적 폭력에 저항, 전유함
전유 _ 기존의 문화 상품을, 원래의 목적과 다르게 새로운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 기존 문화에 대한 저항적 의미 (e.g. 청바지, 닥 마틴 부츠)
재전유 _ 시장, 광고가 다시 하위문화 스타일을 주류문화에 판매
_ 재전유되기를 기다리는 전유의 모습이 보이기도 함, 상품 물신주의적
브리콜라주 _ '전유'라는 전략이 가진 전술 중의 하나.
저항 브리콜라주 _ 브리콜라주를 다시 브리콜라주.

소비문화와 상품 물신주의
벤야민의 flaneur(만보객) 개념 _ 19C 파리의 아케이드, 남성 부르주아, '도시 인류학자', 저널리스트적 (관찰, 이해)
_ cf. 20C 프리드버그의 여성만보객 개념 _ 쇼핑을 즐기는 사람들
21C 포스트모더니즘, 전지구적 자본주의로 전지구적 차원의 소비문화 형성,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려는 노력 (e.g. 베네통 광고)
상품 물신주의 = 소외의 과정, 결과. 생산의 의미를 소멸시키고, 상품을 신비화
상품 자아 _ 강매에서 이미지로, 소비하는 상품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 구성 
_ 이 지점에서 만보객의 소비문화와 부르뒤에의 취향이 절묘한 합치를 이룸
물화 _ 상품에는 인간적 특징이 부여됨 (의인화), 상품에 의한 '객관적' 인간 관계 형성 (감정적 의미 해체)
_ Frankfurt school (상업문화에 대한 비난) ↔ pop arts (상업대량문화에 대한 애정)

광고에서의 기표와 기의
광고의 상품기호 _ 기표와 제품 간의 등가 관계(같은 기의)를 만들어 냄.
호명 _ 당신이라는 단어의 사용으로 말을 거는 방식
광고의 논리 _ 질투, 욕구, 매력, 소속감/차별감
_ John Berger, "질투는 매력으로 구성된다." (부러움, 닮고 싶음) _ 소비자를 불만족스러운 사람으로 가정)
_ 소속감과 차별감 _ 소비문화에서 강조, 자존감의 기초
__ ex. 815콜라, 아래아한글 | 당신만은~, 선택된 분들만이~ | 흑백 모델, 로스트의 김윤진
_ 유순한 신체 _ 신체가 사회적으로 훈련된 문화적 규범에 의해 관리됨
_ 생체 권력 _ 권력이 개인의 몸을 조절하려고 함 (ex. 낙태 정책, 피임 정책 등)


4월 12일 수업

포스트모더니즘

60년대 Sontag의 용어 '새로운 감성' _ 모더니즘의 표준화된 기능에 대항하려는 감성
cf. '모던'; 급속한 사회 변화, 상업화, 공장, 자본, 관려주의, 대규모 정치운동

예술 사조의 Post-Modernism : 5, 60년대 영미의 Pop Arts (특정 예술 사조) ex. 앤디 워홀
_ 모더니즘은 '미술계'라는 장을 바꾸지 못했다.
_ 벤야민, '아우라'의 파괴

사회-문화적 철학으로서의 Post-Modernism : 합리성에 대한 반발 (계몽의 종언)
_ 비논리적, 쾌락적, 휘발성, 비선형적, 직관적, 감성에의 소구 (감성의 새로운 발견), ideology의 후퇴
_ cf. 우리나라 사회는 여전히 합리성, 논리성에 집중. 여전히 지배적인 힘이다.

포스트모더니즘과 탈근대사회론
근대 : 신의 세계 → 인간의 세계 (어거스트 꽁트 : 실증적 세계 → 실증주의)
근대성 : 인간의 이성에 대한 믿음 보편적 진리의 추구 (객관주의적 존재론, 실증주의적 인식론)
시민정치, 자본주의, 모더니즘예술
히틀러, 전체주의, 원자폭탄 등으로 인한 근대, 인간 이성에 대한 회의 (e.g. Frankfurt 학파 _ 아도르노, 호르크하이머)
→ 정열, 낭만, 광기에 주목

포스트모더니즘의 주요 학자들
J. F. Lyotard (료따르) _ 포스트모던을 처음 세상에 내놓은 사상가
_ 지식의 지위가 위기에 처한 것, 거대담론의 부재, 과학이 중요한 이유는 계몽주의 사상 때문, 대중문화는 취향과 무관
F. Jameson _ 포스트모더니즘은 후기자본주의의 문화적 논리
_ 특징 : 깊이 없음(공허한 패러디), 역사성 소멸, 비어 있음(무의미한 조각의 연결), 비판적 거리의 소멸(이데올로기적 표현 불가능)

쟝 보드리야드 _ 기호학자, Marxist
실재라고 생각했던 것이 Original이 아닌 시뮬라크라 (시뮬라시옹의 과정을 거쳐 기호화된 현실)
복제품과 실재의 구분이 모호해짐 → 수많은 모사품이 오히려 현실을 압도한다. _ original은 존재하지 않는다. hyper-reality
_ 재연(시뮬라크라)을 통해 현실을 확인하고, reality를 구성하는 시대
사회적, 계급적인 것이 소멸되었다고 봄.

대중문화/예술 속의 포스트모더니즘
Self-reflexibility(자기-반영성) _ e.g. 신디 셔먼
_ '내가 왜, 여기 있는가까지를 보여줌'
_ 영화홍보사진이 사실상 현실성 있는 것이 아니라 허구에 불과 (스틸컷이 아닌 별도의 작업) _ 영화에 대한 기표를 포기
_ e.g. <에너자이저> 광고, <베네통> 광고, <재밌는 영화>, <펄프 픽션> _ John Travolta의 Saturday Night Fever 패러디
포스트모더니즘과 소비문화 : 저항인가? 전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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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훈 『경제학의 역사』


1장 개관



경제사상사 ⊃ 경제학설사 ⊃ 경제이론사
경제사상사 _ 정치가, 관료, 기업인, 소비자 등에 의한 경제 사상을 포괄, 특수성에 기반, 철학, 정치학, 사회학과 명확히 구분 x
경제학설사 _ 경제학자들에 의한 이론, 생각
경제이론사 _ 20C 후반 거시경제이론 등 최근 이론 중심, 보편성에 기반, 철학, 정치학, 사회학과 명확히 구분 o

왜 학설사인가?

1. 비판과 대안의 모색 _ 신고전학파 경제학에 대한 비판적 입장, 대안 모색 ('개인의 이기심' 전제에 비판적)
2. 지배적인 사고의 상대화 _ 신고전학파를 절대시하지 않는 태도 (우상화 억제)
3. 신고전학파에 대한 근본적인 파악 _ 신고전학파의 진정한 모습을 조망
4. 외국 이론에 대한 비판적 수용 _ 문맥과 분리된 표피적 전달, 부당한 보편성 부여, 신조화 등의 문제 해소
_ 서양(일본, 미국)을 통해 일방적으로 이론, 학문을 수입해 온 한국 학계의 특수성 하에서 더욱 중요

경제학설사의 연구방법과 평가기준

경제이론과 다른 측면이 있으나, 공유하는 방법도 있다.
1. 논리적 정합성(logical coherence)
연역 차원에서 해당 가설의 고리들이 순조롭게 연결됨 (논리적 비약, 단절, 모순, 동어 반복, 순환 논리가 없음)
다른 사회과학에 비해서 수학에 더 의존하게 됨.
2. 경험적 타당성(emphirical validity)
논리의 시작점, 종착점, 중간 고리가 현실을 반영하느냐. 얼마나 많은 과거, 현재, 미래에 설명력을 갖느냐.
모형을 통한 계량, 통계적 방법을 사용함.
3. 기타 : 이론의 간편함, 절약
* 이러한 평가기준을 만족시키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방법으로 연역적 추론, 검증, 시험 등 사용

인문사회과학과 유사한 경제학설사에는 그 이외의 기준들이 존재한다.
1. 직관(intuition), 상식(common sense)과의 일치
* 이러한 평가기준을 만족시키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주장의 우열을 가리기 어려우므로 베버식의 이해(Verstehen)와 해석(interpretation)에 중점을 둔다.
_ 사회철학 : 세계관 (신고전학파 _ 자유주의, 맑스 _ 사회주의, 케인즈 _ 중도 학파)
_ 방법론 : 경제 현상에의 접근 방식 (맑스경제학 _ 전체주의, 신고전학파 _ 개체주의)
_ 사회/역사적 배경 (케인즈 _ 1929 대공황, 대량 실업)
but 이러한 이해, 해석의 방법이 기계적으로 규정되는 것은 아니며 상대적으로 자율적이다.

학파, 학자에 고유한 문제틀(problematic)이 형성되어 있다.
A. Smith는 자본 축적, 경제 발전, Marx는 착취, Keynes는 실업 등으로 다루는 문제 자체를 달리하고 있다.
_ 문제설정, 의제 선택 통해 담론 장악이 가능, 권력, 힘과 직결된다. 지배 권력의 그것과 같이 작동하기도 함.

과학철학의 논쟁이 경제학의 역사와 방법에 큰 영향을 주었다. (경제 이론은 포퍼, 경제 학설과 사상은 쿤에 영향을 받음)
1. 칼 포퍼
이론, 가설의 과학성을 판정하는 유일한 기준으로 반증가능성(falsifiability) 제시 _ 경험주의(반증주의)적
지식의 발전을 점진적, 누적적, 연속적인 것으로 봄 _ 절대주의 | 신고전학파에 우호적
사회학자 다렌 도로프는 포퍼를 20C 자유주의 인식론으로 평가 (비판적 합리주의)
「열린 사회와 그 적들」등을 통해 개방 사회, 토론장의 절차적 합리성 주장하며 마르크스, 프로이트를 '적'으로 규정
문화, 문맥의 이해를 경시했다.
2. 토마스 쿤
이론은 혁명적, 급격, 불연속적 반전, 서로 다른 사고틀은 비교 불가함, 사고틀의 전환(paradigm shift) _ 상대주의
이론 발전의 기준을 제시하지 않았다.
3. 라카토스
포퍼, 쿤을 절충하여 연구 계획의 개념 제시 _ 단단한 핵심 + 부드러운 보호대

방법론에 대한 논쟁은 보편, 특수라는 사회과학의 고전적 논쟁과 연관된다.
_ 주류경제학은 경제 현상을 당위가 아닌 존재, 필연으로 규정하려는 경향이 있다. 인간의 자발성, 사회 개혁의 가능성, 역사의 특수성 등을 경시한다.

경제학의 주요 문제

경제학은 사회과학 중에서도, '의식주'의 문제를 다루는 학문. 근대 자본주의 이후 자율적 학문이 됨.
주류경제학의 문제 - 미시(가격, 자원배분, 소득분배), 거시(물가, 고용.실업, 경제성장.발전)
1. 가격 _ 다른 재화와 비교하여 설명(상대적 가격), 경제학의 가장 고유한 문제이면서 현재성 있음, 경제 문제 설명의 기반.
2. 자원 배분 _ 욕망 충족을 위한 재화 확보의 문제, 동태적 시장 경제 하에서 더욱 중요.
3. 소득 분배 _ 토지, 노동, 자본의 투입, 지대, 임금, 이윤, 이자의 결정 관련 (당위성의 측면이 고려된다.)
4. 물가 _ 집계변수로 기준연도, 가중치 등의 가공적 요소 사용, 물가 안정이라는 규범, 정책적 지향을 가짐, 환율과 연관.
5. 고용, 실업 _ 단기에서의 국민소득이론, 경제전체 수준에서 자원 이용 수준과 관련. 물가 - 고용은 쌍을 이룬다.
6. 경제 성장 _ 노동, 자본의 질적, 양적 변동 원인, 속도를 설명한다. 인구 이론, 자본 축적 이론 등 (장기)
7. 경제 발전 _ 산업화에 수반된 사회, 자연의 변동을 고려, 질적인 문제 고려(핵가족화, 인간 소외, 교통체증, 오염 등)

미리 보는 경제학의 역사

아리스토텔레스 _ 당위적, 규범적 판단
아퀴나스 _ 고리대, 정당한 가격 논의
중상주의 _ 영, 독, 프, 16C-18C초, 보호무역 통한 절대국가 건설 주장
중농주의 _ 18C 중엽 프랑스의 케네, 자유방임주의 주창, 자연법 사상

1776 아담 스미스 _ 경제학의 시작, 자유주의와 자본주의 이론화, 주류경제학은 스미스의 해석, 연장, 비판
19C 초 리카도 _ 소득분배에 관심, 연역적 방법 사용
→ 19C 중엽 맑스 _ 독일의 철학적 기반, 착취에 관심, 사회주의의 이념, 기반
→→ 역사학파 _ 19C초-20C초, 국가 개입을 강조하고 한계효용학파 비판
→→ 제도학파 _ 19C말 미국 베블렌, 비판적 사고, 제도의 중요성 강조
↔ 맬더스 _ 가치이론 등에서 차이를 보임
→ 한계효용학파 _ 신고전학파의 효시, 근대 시장주의 경제학의 효시, 개체주의, 공리주의의 영향

밀 _ 리카도와 맬더스의 절충, 한계효용학파와 유사

케인즈 _ 1930년대 마샬, 피구를 비판, 대량실업의 원인을 유효수요 부족에서 찾음, 정부 개입에 의존하는 수정 자본주의 주창, 복지형 자본주의의 이론적 기반, 근대적 거시경제학의 시발점

신고전학파 _ 20C 경제학 중심이 미국으로 이동, 시장경제 옹호, 정부의 부분적 개입 인정, 한계효용학파 + 보수적 케인지안
↔ 마르크스주의, 신리카도학파, 후기케인지안, 미국 제도학파, 행동경제학


2장 고대, 중세, 중상주의와 중농주의


고대(BC 3-4세기)와 중세(4-14세기) : 도덕과 경제에 부속된 경제
경제사상 < 정치사상 < 철학
효율성, 편익보다 자유, 도덕, 정의, 평등을 중시하는 경향 _ 근데에 들어 잠수한 몇 가지 편린 보유


플라톤

법률(Laws) : 도시국가 구성할 때 사회 계획자, 입법자의 역할 논의 _ 이상적, 비현실적, 사회주의적 (아리스토텔레스와 구분)

국가론(The Republic) _ 이 곳에 경제사상, 사회사상적으로 의미 있는 진술들이 담겨 있다.
정의로운 도시국가 상정
부(富)가 개인과 국가의 덕목인 지혜, 용기, 절제, 정의 등의 미덕을 실현하는 수단임을 역설
_ 영혼에 있어 금과 은을 가진 사람은 속세의 금과 은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지나친 부유함과 지나친 가난을 모두 경계 _ 둘 모두 장인에게 해로움
자연적 소양에 따른 직업, 직책 수행과 돈벌이를 엄격하게 구분 (자연적 욕망과 인위적 욕망의 구분)
_ 기본적 욕구, 필요의 충족이 인간에게 있어 자연스러운 것으로 봄. 욕망의 분간을 위해 교육, 훈련을 통한 좋은 습관 육성 필요
_ 모든 욕망은 동일하지 않다. (신고전학파의 기호의 형성과 관련)
분업을 긍정 (각자의 능력이나 소양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정의로움)
_ 시장, 화폐, 가게주인, 상인의 필요성 인정, 수입도 불가피함을 인정
_ 하지만 분업화된 사회의 직종에 돈벌이가 끼어 들 수 있음을 경계했고, 그렇게 전락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 강조
_ 근대적 의미의 분업 (금전적 요인에 의한 노동, 자본 이동, 생산성 증대가 목표) 은 플라톤과 거리가 있음
사회를 인간의 몸과 비슷하게 유기체로 생각
사회 정의의 개념으로 '비례, 비율'을 제시, 서양 평등개념의 출발점 제공 (동등한 것을 동등하다고 해야)


아리스토텔레스

정치사상의 일부로서 자신의 경제사상을 표출
근대적인 가치이론의 출발점이자 경제활동, 재산획득에 대한 근대 이전의 생각을 대표함
서양에서의 만학의 아버지이므로, 아리스토텔레스를 언급하지 않고 아담 스미스부터 시작하는 것은 무모

칼 폴라니는 위대한 전환(The Great Transformation, 1944) 통해 사회 속 경제를 최초 발견한 인물로 아리스토텔레스 꼽음
_ 폴라니는 토지, 노동 등을 통해 경제계가 자연계, 여타 사회부문에 묻혀 있다는 배태성 제시
_ 시장경제에 대한 대안적 시각 (경제는 제한받아야 한다, 경제는 경제에 국한되어야 한다)
_ 이러한 이유에서 아리스토텔레스가 지속적인 논의의 대상이 됨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장 요약 : 도덕적인 경제, 정의로운 경제
_ 시장경제, 상업경제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치열한 문제의식 (시장을 완전 부정하지는 않았지만)

니코마코스 윤리학(Nicomachean Ethics), 정치학(Politics)

1

사회구조를 구성하는 것은 인간들 사이의 여러가지 사회관계들 (수평적 관계 + 수직적 관계)
경제학에 등장하는 인간관계가 어떤 문맥에 있는가
제반 관계들을 압도하는 관계로 지배관계를 고민 - 신고전학파가 교환관계에 중점을 둔 것과 견 줄만 하다
_ Q : 어떻게 수평관계가 수직관계로 변하며, 시민 사회의 동등함을 해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고 정당할 수 있는가
_ A : 지배관계를 비영속적인 한시적 임기제(역할 교대 가능)화하면 지배관계가 자연스럽고 정당할 수 있다
_ 인간 사이의 동등함을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있음

2

인간의 행위를 다루는 윤리와 정치경제와 관련된 사회정의(분배)에 두루 적용될 보편적, 포괄적 가치이론 제시
사회적 정의를 평등, 비례성으로 규정하고 분배적 정의 - 기하학적 평등, 교환적/시정적 정의 - 대수적 평등으로 분류
_ 분배적 정의는 극단적 불평등의 중간에 해당되는 평등, A/B=C/D (동등성, 비례성)
_ 시정적 정의는 일방으로부터 타방에게 손실 등을 보상토록
가치이론의 전제로 서로 다른 두 상품의 비교가 요구된다는 점을 명확하게 지적 (영국의 고전학파 등은 이것을 간과)
_ cf. 미시경제학에서의 consumer preferences의 가정(axiom) 중의 complete 가정은 모든 것을 비교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아리스토텔레스는 모든 것을 비교할 수는 없다고 보았다.
물체에 대한 각자의 주관적 필요 제시, 주관적 판단에 인한 교환비용의 결정 언급 (효용이론의 효시로 평가)

3

상업사회와 화폐를 통한 축재에 대해 강력한 경계 표시
경제관계는 지배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정의, 덕성에 의해 구속되는 제한적 의미일 뿐, 경제는 덕, 정의에 봉사해야.
_ 경제는 소극적으로 생명, 생계를 유지, 적극적으로 덕에 기초한 행복한 생활을 목표로 함. 자족성의 확보 한도 내로 제한
_ 돈벌이를 위한 장사는 자연스럽지 못함, 축재목적의 화폐 퇴장은 부자연스러움
_ 화폐는 자연이 아니라 인위로서 보편성이나 자연성 부재, 고리대자본은 가장 부자연스러움.
부(wealth)와 풍요(riches)를 구분, 풍요는 유용한 물체에만 적용
_ 스미스의 사용가치와 교환가치 역설과 연결됨, 사용가치는 물건의 쓸모, 교환가치는 시장의 가격. 이 역설은 자본주의 비판.
_ 아리스토텔레스의 입장은 물건을 사용가치로 취급하는 생각에 부합, 사용가치를 수단으로 활용하는 경제가 보편성을 가짐.
_ 교환가치는 물건의 본성과 무관, 상업사회, 시장경제는 자연에 반하는 것. (마르크스와 유사한 사고틀)

4

자연을 인간의 행위나 사회구조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삼아, 이에 반하는 것들을 인위, 인공으로 규정.
돈벌이가 사회에 해로운지 혹은 경제적으로 효율적인지 여부가 아닌, 자연스러운지 여부가 중요한 것.
자연과 인위의 구분은 중세의 자여법을 거쳐, 근데 사회과학과 경제학에도 영향
_ 로크의 자연이자율, 스미스의 자연가격, 자연임금, 펠프스와 프리드먼의 자연실업률 등
_ 마르크스, 하이예크 등이 이러한 자연/인위 이분법의 극복을 중요 과제로 설정

5

부의 지출방식에 대해서도 '덕성'의 관점에서 논의
너무 베풀거나 너무 인색한 것 모두를 비판, 도덕 실천 위한 중용 강조 (중용 > (넘사벽) > 지나친 베풂 > 지나친 인색함)
돈의 지출방식은 베이컨을 위시한 이후 철학자들의 논의주제 but 고전경제학 이후로 지출 윤리는 주목받지 못함
_ 자본축적, 경제성장이 경제, 사회의 목표가 됨에 따라 덕성스런 지출보다 절약이 미덕이 됨
_ 신고전학파는 인간의 합리성 가정을 통해 소비지출이 순전히 각자의 판단, 책임이라 주장 (외생적 preference)


중세

중세는 종교, 신, 교황의 권위가 크고 인간 이성이 억압되었던 암흑의 시대.
하지만 '고대'의 사상,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을 되살리려는 시도가 있었다.

토마스 아퀴나스

기독교 역시 서양사상의 원류로, 경제사상에도 적용된다.
아퀴나스는 회교도들이 간직해 온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술에 근거해 희랍적 전통을 기독교의 토양에 결합시키려 노력.

아리스토텔레스와 유사한 점들
_ 인간의 삶을 전체적으로 자연스러움에 근거지우려고 함 (자연법)
_ 사회 정의를 분배적 정의(사회의 부분과 전체 사이의 관계)와 시정적 정의(부분과 부분 사이의 관계)로 나누었음, 상품의 가치(worth), 정당한 가격(just price) 개념 등장
_ 상업활동을 통한 돈벌이는 정당화되지 않음, 고리대 비판하였으나 아리스토텔레스에 비해 유한 편, 상인, 사업가에 대한 대부는 인정했음

이러한 아퀴나스의 윤리적 판단을 전근대적으로 치부하기 보다는, 경제적 존재, 경제학적 범주에 대한 근본적 의문 제기 필요
_ 신고전학파는 경제적 범주의 존재, 정당성에 대한 논의는 하지 않고 수량적 측면, 결정 요인에만 초점을 맞춘다.

오레슴

금속화폐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방책을 논의, 화폐가 필요한 근거 제시
국왕의 화폐가치 절하의 부당성, 해로움의 이유를 설명 (인위적 화폐가치 격하는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므로 부도덕)
_ 화폐의 실질 가치와 명목 가치가 멀어지기 시작하는 모습
자연과 인공의 구분에 집착, 적절한 불평등이 필요하다는 것을 주장 (신체의 특정 부위가 거대해지는 것에 비유)



고대, 중세의 경제사상은 압도적으로 당위적, 규범적 (윤리, 정책 위주)
근대의 경제학 이론은 현상, 존재에 대한 서술 위주 (규범이 2차적인 것이 됨)
_ 종전에 [자료/현상]→[윤리나 법/정책] 구조에서 근대경제학 이후 [자료/현상]→[이론]→[윤리와 법/정책] 구조

중상주의와 중농주의는 경제이론을 구축해 규범적 흐름을 바꾸기 시작한 사조


중상주의

근대로 접어드는 과도기인 16C-18C 초에 유럽에 등장한 절대국가를 뒷받침한 정치/경제사상으로 근대경제학 이전의 과도기적 경제 사조.

헥셔 『중상주의』(Merchantilism, 1931)
중세는 교황 중심의 보편주의와 봉건영주 중심의 지역주의의 결합
절대왕권의 국왕은 교황으로부터 독자 권력을 쟁취해 국가 단위의 정치, 경제 영역 확보 → 국가단위의 시장 (national market) 형성

정치가 경제를 압도하고, 국가가 시장을 관리하던 시기. (국가주의, 부국강병)
프랑스의 꼴베르주의, 독일의 관방학파
국가에 의한 국부의 추구 주창
↔ 개인을 위한 개인에 의한 부 추구를 주장한 주류경제학과 대립, 공익, 사익의 관계에 대한 서양 사회사상의 근본적 고민이 담겨 있음.

중상주의는 시장과 국가라는 배경 속에서 이해되고 평가되어야 함.
보호무역이론, 무역수지 집착 _ 독일의 역사학파, 케인즈와 연관
한국의 경우에도, 70년대, 80년대 경제성장이 중상주의에 가까운 이념에 의해 달성됨 _ 개발독재국가 모델 (독일, 일본, 한국 등 후발 자본주의)
주류경제학은 19C 이래 중상주의를 비판하는 입장 but 정치가, 관료에게는 보호무역이 매력적 (신중상주의)

무역과 가치이전

국가에 의한 상업과 무역을 중시,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을 중시
_ 먼 『무역에 의한 영국의 부』, 인위적 부를 포함해 영국의 부를 늘리는 유일한 방법으로 국제무역 제시 (수출 > 수입 원리)
페티 『정치산술학』, 측정치에 의존하는 자연과학적 방법, 해부학적 방법의 경제 적용
페티 『아일랜드의 정치경제학』, 네덜란드, 프랑스의 비교를 통해 영국의 부강화를 목표로 삼아 연구
1. 국부를 금, 은, 보석으로 규정
2. 경제에서의 국가의 역할 강조 _ 조세부과가 국부를 증대시킨다고 주장
3. 군사력과 국방에 각별한 관심
4. 인구, 영토 차이에도 불구하고 국가 사이에 국부를 비슷하게 할 수 있는 요인 제시 _ 토질의 차이, 노동자의 숙련도, 기계화 정도
차일드, 이자율을 법적으로 낮추는 것이 영국의 국부를 늘리는 방법이라고 주장

중상주의 국가는 무역흑자를 늘리기 위해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함
_ 독점권 부여, 수량제한과 수입허가, 수출보조금, 이자율 정책, 유치산업 육성, 노동자 관리 등
양도이윤, 부가가치는 상업과 무역에서 발생, 교환에서 가치가 증가하는 유일한 방법은 가치이전
_ zero-sum game(영화게임), 인근궁핍화정책(beggar-my-neighbor policy)라는 점에서 비판받음 (고전학파는 동등한 당사자들의 동등한 선택을 가정하고, win-win을 상정)
_ 임마누엘의 부등가 교환, 프랑크의 종속이론의 역사적 사례
보호 무역 강조
_ 중상주의는 교환의 이익이 가치의 일방적인 이전이나 수탈이라고 보아 보호무역을 내세움
_ cf. 고전학파, 신고전학파는 교환을 통해 당사자 모두가 이익(gains from trade)을 얻는다는 논리에 의해 자유무역 주장

국부와 화폐

금본위제도 하에서 중상주의는 금 귀금속 자체를 부와 동일시하며 금의 누적이 곧 재산의 축적이라고 생각.
cf. 1차대전 이후 대부분, 1971년 이후 달러마저 금과의 태환성 상실하고 변동환율체제 시작
∴ 중상주의는 화폐의 여러 기능 중에서 퇴장(가치저장) 기능에 집착
_ 중상주의, 마르크스, 케인즈 등이 퇴장기능을 인정 _ 화폐유통량이 퇴장수량에 의해서도 영향 받음 (내생적 화폐) _ 통화정책의 유효성에 유보적, 자본주의의 장애 가능성 우려 _ 화폐수량설 거부
_ cf. 고전학파, 신고전학파는 유통수단 기능을 일방적으로 강조('부'는 화폐가 아니라 재화, 서비스 자체라는 입장) _ 화폐공급량의 변동이 곧 화폐유통량의 변동 (외생적 화폐) _ 순조로운 자본주의의 운행 강조 _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장과 연결 _ 화폐수량설 수용

보뎅의 화폐수량설(MV=PT, 통화량×유통속도=물가×거래량(국민소득))
_ 통화량 변동으로부터 물가변동으로의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상정함, 교환수단으로서의 화폐기능과 화폐의 외생성을 구성요소로 하고 있음.

보호무역과 가격정화조정장치

중상주의 사상 중 가장 논란이 되었던 보호무역에 대한 옹호 _ 보호무역 통해 특정 국가에게 지속적 흑자, 적자 가능하다고 주창 (화폐수량설에 대한 거부)
_ 고전학파는 지속적 흑자, 적자가 불가능하다고 반박
_ 흄의 가격정화조정기제(장치) _ 무역 과정에서 흑자와 적자가 반전되어 균형상태로 되돌아 간다. A국가가 흑자인 경우 금 유입으로 화폐 공급 증가하고 물가상승으로 인해 교역조건 불리해져 수출 감소, 수입 증가. B국가의 경우에는 반대 (금본위제도, 화폐수량설,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전제되어야 성립함)
_ 흄은 노동가격 등 비용상승으로 인한 흑자국가의 경쟁력 상실, 무역 통한 인근궁핍화 비판, 반면 국가들 사이에 모방을 통한 경쟁이 벌어지면 모두가 부유해진다고 주장
* 재반박 : 중상주의 시대에는 경제인의 수요가 전근대적인 상태에 머물러 비탄력적이었을 가능성, 중상주의의 관점에 의하면 화폐는 퇴장될 수 있으므로, 화폐공급량 변동이 같은 양의 화폐유통량 변동을 의미하지 않음

MV=PT
V, T가 고정되어 있어 M의 변동이 P의 변동으로 전달되는 것이 화폐수량설.
중상주의의 퇴장기능은 M의 변동이 V의 반대 방향으로의 변동을 가져와 상쇄됨을 상정.
수요의 비탄력성은 M의 변동이 완전히 P의 변동으로 전환되지 않고 부분적으로 T의 변동을 낳는다는 주장을 가능케 함.

중상주의로부터 고전학파로의 이행

로크, 흄, 칸틸롱의 논의 필요

로크

영국의 무역과 국부증대를 염두에 두면서도, 이자율이나 화폐가치를 시장에서 결정되는 것으로 봄 _ 인위적 조정은 유해, 무익
이자지불 자체를 인정하면서 이자율의 수준, 결정방식에 대한 논의가 부각
이익/손실 판단 기준은 영국의 무역과 국부 증대, 무역이 국부의 원천 (과도기적 모습)
로크는 고전학파와 유사한 방식으로 자연적 비율(수요-공급)을 규정하면서도, 자연가치와 시장가치를 구분하지는 못함.

절대 왕정, 왕권신수설 등을 비판
통치(정치영역)와 재산(경제영역)을 구분, 재산은 주로 필수품으로 구성되어 시장경제의 치부와 거리를 둠
시민정부를 적극적으로 변호하며 사유재산을 정당화 (생계와 편의를 위해 요구되는 만큼 _ 소비, 사용가치 혹은 재화획득에 투입된 노동(노동가치이론의 근거) _ 생산, 내구성이 있는 화폐 드은 축적해도 상관 없음 _ 교환)

자연법을 신의 의지에 의해 생성된 것으로 봄, 자연법은 보편 타당한 행동준칙이나 윤리강령
인간의 지식은 내재적인 것, 전통, 감각을 통해 얻는 경험
_ 전통은 남에게 전해들은 것이므로 지식의 근원이 되지 못함



감각, 감정을 중시한 영국의 철학자. 아담 스미스와 친분.
1. 상업, 제조업의 육성, 국제무역의 장려, 국제무역 통한 국력, 부 배양 가능성 강조 (자유로운 국내상업, 국제무역 주창)
2. 사치를 무구한 것과 사악한 것으로 구분하며 호사, 중산층에 대해 옹호
3. 화폐수량설 신봉, 화폐가 아니라 사람과 상품이 국부를 결정한다고 생각
4. 인구를 풍요의 징표로 봄. 근대국가에 인구가 많다는 것을 증명


중농주의

중상주의에 대한 반발로 17C 중엽 등장, 고전학파의 발판. (중농주의에서부터 본격적으로 경제에 대한 과학적인 인식 시작)
농업을 중시, but 자본주의적 방식의 농업을 말함. 경제적 자유를 주장해 이념적으로 본격적인 자본주의의 도래를 알림.
프랑스 혁명의 사상적 배경이 되기도 함.
 
장점 _ 자유방임을 내세워 자본주의 이념의 맹아를 품고 있었음, 경제순환을 최초로 분석. 과학으로써의 경제학에 근접. 
한계 _ 농업만을 유일한 부가가치의 근원으로 본 것, 자본주의를 자연적 질서로 개념화하는 과정에서 자연계에 투박하게 의존.
  (신고전학파) : 가격, 경제주체의 행동에 관한 논의가 없다.
  (마르크스) : 봉건적 외피 속에 부르주아적 내용을 담았다. 기괴한 복합.

농업과 자유방임주의
 
농업만이 유일한 부가가치를 생산한다 _ 순생산물 (net product) 
_ 뛰르고, 농부는 산업에 일차동력을 제공, 농부만 임금 이상의 가치를 생산
_ 중상주의가 상업을 강조한 데 비해, 생산을 강조.
_ 농업만이 순생산물을 생산하므로 지대만 유일한 잉여. 경제 전체를 위축시키지 않고 조세를 거두어들이기 위해 토지단일세 주장. (cf> 이후 잉여는 지대, 이윤, 이자 등 다양한 형태로 규정)
_ 토지를 사랑하자면서도 모순적으로 토지에만 조세를 부과, 겉모습은 봉건주의지만 알맹이는 자본주의 (by 마르크스)
 
이념적으로 자유주의와 자유무역 표방
_ 곡물의 자유로운 교역 주장.
_ 자유방임주의(laissez faire)
_ 중세의 아퀴나스 등을 통해 이어진 자연법 사상을 사회에 도입 (자연법, 자연권, 자연질서, 자연적 자유 모두 같은 맥락)
_ 적어도 스미스에 이르기까지 서양의 사회사상에는 자연이 배후에 깔려 있음. 자본주의경제, 시장경제 옹호 근거로 제시되기도.

케네의 『경제표』(1766)

중농주의 이론차원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부분
여러 산업과 경제주체들이 상호작용하고 산업들이 상호의존적인 경제의 순환에 대한 최초의 과학적 분석
교환과 물자의 이동, 소유권의 변동을 부각시킴 _ 중농주의가 경제의 질서를 재생산으로 파악했음을 의미함 (유기체적 파악)
마르크스의 재생산도식, 레온티에프의 투입산출분석(투입산출표)로 발전

농업, 수공업으로 산업 구분, 농부(농업자본가), 수공업자, 지주의 세 계급으로 경제주체 구분 (단순)

농업이 유일하게 순생산물 창출 → 지주에게 지대로 지불 → 지주는 농업, 수공업의 생산물 소비 (동일 규모 생산 반복)
a.
농부 _ 소비 + 생산 (잉여 형성)
수공업자 _ 소비 + 생산 (잉여를 낳지는 못함)
지주 _ 소비만
b.
농부 _ 잉여를 지주에게 지대로 납부, 일부는 다음 생산을 위한 원료와 식량으로 남김, 남는 부분을 공산품 획득에 사용
수공업자 _ 생산물 중 일부를 지주에게 판매, 일부는 농부에게 농산물과 교환하여 다음 생산을 위한 식량, 원료 확보
지주 _ 지대의 일부를 식량확보, 일부를 공산품 구입에 사용

뛰르고, 『부의 형성과 분배에 관한 숙고』
토지와 농업을 강조하면서도 상업의 중요성과 화폐의 역할 부각
경제의 재생산을 농업, 토지의 차원을 넘어 자본의 관점에서 파악 (가상적인 역사를 상정하여 설명)
전체적인 분업, 계급/계층, 자본 발생과정의 견인차, 근본이 농부, 농부의 노동
계급의 발생 >> 無 → 경작자 / 지주 → 농부 / 수공업자 / 지주
상업은 상호간의 욕구로 인해 발생, 가격은 당사자간의 협상, 여러 가격의 평균치나 중간가격이 진정한 가격
화폐의 순환은 투입된 자본이 매년 규칙적으로 이윤을 가지고 출발점으로 되돌아가는 데 있다.
이자율은 상업의 흐름에 의해서 결정됨. 누적된 재산의 수급에 의해 결정. 


cf. 조지 『진보와 빈곤』
근대 경제사상의 흐름에서 세 가지 생산자원 중 토지가 중요성을 잃어감 (ex. F(L,K))
미국의 사회사상가 조지는 토지의 독점에 따른 폐해를 조명한 예외
개발이익을 100% 조세로 환수하여 빈곤 해소를 위한 복지 예산에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 토지 투기 유인 약화를 통한 실질적 토지 공유화도 주장


3장 A. Smith


추상적 철학의 구체화, 세속화, 세속적 장사의 관행, 기법의 추상화 등을 통해 경제학 탄생 → 세속적인 철학자
경제영역이 도덕, 정치, 법으로부터 해방되어 자율적으로 움직이게 됨. (물질이 정신의 수단이라는 기존 관념 약화)

고전학파 (classical political economy)
영국을 중심으로 하여 등장, 아담 스미스 - 리카도 - 맬더스 - 밀
자본주의의 경제이념을 내세우면서, 근거한 이론들을 통해 구체적 경제현상 설명 및 경제문제 해결방법 제시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옹호하면서도 유보사항들을 덧붙이고, 가치이론의 일관성이 결여되는 등의 모순점 존재
cf. 신고전학파(시카고학파, 통화주의)는 극단적 시장경제를 옹호하여 고전학파와 대비됨

아담 스미스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우 대학의 학자, 『도덕감정론』『법학강의』『국부론』→ 근대경제학의 기초 마련
중상주의에 반대하고 중농주의의 자유방임주의(laissez faire)에 동조
경제적 자유를 부여한 자본주의 경제체제가 국부를 어떻게 증대시키는지 보이려고 노력 _ 자연조건과 무관한 국부 증대 체제

『국부론』이 발간된 1776년은 미국 독립전쟁이 일어나기도 한 해 _ 1776년은 근대서양에 있어 자유주의를 종합적으로 상징
→ 스미스의 생각은 여러 차이에도 불구하고 근대의 신고전학파로 이어져 자본주의의 이념으로 기능

도덕과 법률

스미스가 경제학의 영역을 확립하기 이전에 다루었던 주제들 in『도덕감정론』(작은 사회 지향)『법학강의』(거대 사회 지향)
『법학강의』 중 행정, 경찰업무와 관련해 시작한 국부에 대한 논의가 『국부론』으로 발전

『도덕감정론』

인간이 규범을 내면화하는 과정을 감정이입, 동정심에 근거해 설명
_ 역지사지 훈련을 통한 공정한 방관자, 심판관 (감정의 배제, 우리 안의 자기 억제 장치 형성, 신의 보편적 원리 하에 통제)
_ 공평한 방관자는 적극적이고 강력한 이성에 근거 (경험 속에서 승인과 부인의 누적을 통해 규칙 형성)
_ 도덕을 전적으로 이성이나 옳고 그름에 의해 규정하지 않고 상당부분 인간의 일상 생활, 감정, 쾌락/고통으로부터 도출
_ 중간적인 논리
* 『도덕감정론』이 인간의 자애(self-love)나 자리(self-interest)를 강조한 『국부론』과 모순된다는 주장 (아담 스미스 문제)
_ 인간이 생각보다 '이성적'인 존재가 아니라는 점에서만은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음
* 공평한 방관자가 규칙이 되고, 보이지 않는 손이 가격기구가 됨. 감정이 규칙과 가격에 의해 여과되고 규제되는 세계 상정

인간은 눈에 띄는 구체적 사례에 집착하여 공허한 목표가 인간의 근면, 노력을 이끌어 냄
에피쿠로스를 비판하여 쾌락주의와는 거리

도덕을 이성보다 감정에 연결시켜 도덕의 높이를 낮춤으로써 도덕적인 삶과 생계를 위한 삶이나 영리를 위한 삶의 거리를 좁힘
_ 지배적이던 축재, 이윤추구에 대한 겨계를 완화시키려는 노력

『법학강의』

법의 발생에 대하여 논의
인간의 교환 본성과 시장의 크기를 언급 _ 인간의 협동 능력을 전제로 함 (교환/화폐와 토론/언어 사이의 유사성)
경제와 법률 및 정치의 상호관계에 대한 설명 _ 경제의 변동이 사유재산의 형태나 분배를 결정할 뿐만 아니라, 정부의 형태를 규정한다. (Marx의 유물론과 연관성이 있음)
_ 이전까지는 사회를 결정하는 일차적 계기를 경제가 아닌 정치에서 찾는 것이 일반적이었음 (ex. 아리스토텔레스, 홉스, 몽테스큐)
_ 정부의 존립을 정당화하는 근거가 권위와 이익(공익) 둘 중 하나 (사회계약이론의 비현실성 비판)
흄과 함께 자연법학 주장
20C 하이에크로 이어짐, 롤즈 등과 대립함



그간의 족보 (Mid-term)


2009-1
사회 속에서 경제의 위치를 다음 사상(가)들과 관련해 각기 논의하고, 이를 비교하기 바랍니다. 논의와 비교에 있어 부, 교환 및 상업, 화폐, 가치와 가격 등등에 관한 이들의 구체적인 생각들을 되도록 많이 원용하기 바랍니다.
아리스토텔레스(20점)
중상주의(20점)
중농주의(20점)
아담 스미스(20점)
전체 비교(20점)

2008-1
1) 가치 및 가격과 교환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생각을 제시하라(30)
2) 동일 주에에 대한 아담 스미스의 견해를 상세하게 설명하라(60)
3) 이 주제와 관련해 아리스토텔레스와 아담 스미스가 어떻게 결합될 수 있는지 논의해 보라(10)

2005-1
(1) 중상주의가 주장한 (a) 가격정화조정기구(price specie adjustment mechanism)의 기본원리와 결론을 제시하고, (b) 이에대해 이론적 차원에서 어떤 문제점들이 있는지 설명하며, (c) 이론의 평가 기준 이외에 학설사의 평가기준을 동원하여 이런 문제점들을 어떻게 이해(Verstehen)할 수 있는지 해석(interpretation)해 보라
(2) 경제학에서 (a) 가치이론의 의미를 논하고, (b) 스미스의 세가지 가치이론을 제시한 후, (c) 이에 대해 평가하라



Thanks to 송대성 :-0

1. 중농주의와 고전학파 이후 경제학과의 연관성.
2. 중농주의의 '자연'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
3. 중농주의의 가격, 화폐, 상업 (in 경제표, 뛰르고)
4. 중농주의와 이후 경제학과의 차이점.
   : 재상산 vs 균형 , 잉여의 차이, 가격이나 화폐의 기능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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